[코리아데일리 황지훈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27일, 분당두산타워에서 협동로봇 기업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류정훈·박인원)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디프랜드와 두산로보틱스가 각 기업의 대표 제품인 '헬스케어로봇', '협동로봇'의 확산과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세부 협력의 일환으로, 바디프랜드는 내달 5일부터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DR.Presso)'를 라운지에 설치하여 운영한다.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찾은 고객들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바리스타 '닥터프레소'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는 바디프랜드 롯데몰 수원 라운지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바디프랜드 대표 라운지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는 "향후 바디프랜드와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기술, 제품과 채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영업, 마케팅, 고객경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호 간 협력을 모색하여 B2C 로봇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