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잎담배 농가 방문… 17년간 봉사활동 이어 와

사진=KT&G 제공

[코리아데일리]

KT&G가 지난 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 강도가 높다. 또한 잎담배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해 17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이뤄나가고 있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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