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하는 리디아 고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KD) 나승우 기자] 2022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에서 한국계 뉴질랜드인 리디아 고(24)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보카 라톤에서 열린 2022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2위는 2022 LPGA 개막전 우승자 다니엘 강(미국)이 차지했다. 다니엘 강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LPGA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혜진과 안나린은 각각 공동 4위, 47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이정은 등 7명과 함께 4위에 자리했다. 안나린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로 무난한 스타트를 보였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글 1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 공동 11위로 출발했다.

 

이번 2022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는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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