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한 예술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목적

'2022 예술기업·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및 사업 지원 공모'전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데일리(KD)이주옥 기자] '2022 예술기업·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및 사업 지원 공모'가 오는 3월3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한 예술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는 지난해 기준 평균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예술 현장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20억 원 늘려 '해외 진출 지원'을 신설하는 등 총 10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총 8개월에 걸쳐 사업 지원금과 함께 기업별 진단·분석을 통한 맞춤 교육, 전문상담,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올해 공모는 예술 상품·서비스 제공으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예술기업'과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두 가지 지원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예술기업 대상 공모'에서는 예비창업, 초기, 성장기별 총 60개사를 선발한다.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공모'에서는 총 30개사를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은 3월3일 오후 3시까지 예경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월중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와 예경은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예술기업 186개사를 발굴하고, 553명의 일자리 창출, 309억원의 민간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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