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풍경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미수가 사망했다.

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가 김미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미수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김미수는 1992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31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했다. 이어 JTBC 드라마 ‘루왁인간’, tvN ‘하이바이, 마마!’, KBS2 ‘출사표’,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메모리즈’, ‘방법: 재차의’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김미수는 최근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서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대학생 ‘여정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하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배우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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