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보도 나와

▲ 열애설에 휩싸인 황의조(우)와 효민(좌) (사진=인스타그램)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30·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그룹 '티아라' 멤버 겸 솔로 가수 효민(33·박선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효민과 황의조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나누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3일 나왔다. 두 사람은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한다.

황의조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시즌이 한창이라, 효민이 유럽으로 넘어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두 사람이 스위스 여행에 함께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에선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사랑을 뜻하는 영단어 '러브(love)'와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스타그램(stagram)'을 합쳐 만든 신조어) 정황을 찾느라 분주하다. 거칠게 설명하면, 주로 연인이 함께 찍은 사진을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을 뜻한다. 

누리꾼들은 최근 황의조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스위스 여행 사진이 효민과 연말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라 추측하고 있다. 황의조가 미술관을 찾은 사진에 대해 지인이 "미술관 스타일 아니잖아?라고 반응한 것을 두고, 효민이 황의조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한 뒤 찍어준 것이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다.

이와 별개로 효민은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축구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까지 효민과 황의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 티아라 멤버 은정, 큐리, 지연과 신곡 '티키타카'를 발표했다.

황의조는 2013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2017~2019)를 거쳐 2019년 7월 현재 몸 담고 있는 보르도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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