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자매 그리스 진출 속도 난다.

기사승인 2021.09.23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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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배구연맹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전망

   
▲ 이재영-이다영 자매 (사진=대한배구협회)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25)의 그리스리그 진출이 기정사살화될 전망이다.
 

그리스 스포츠 매체 '포스 온라인'은 22일(한국시간) "이재영, 이다영이 그리스 PAOK에 온다"면서 "PAOK 구단과 쌍둥이 자매의 변호사는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알렸다.

V-리그 최고 스타였던 이재영과 이다영은 올해 초 학교폭력 스캔들로 지난 6월 소속팀이던 흥국생명이 2021~2022 V-리그 출전에 필요한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지만, 국내 여론이 좋지 않아 복귀가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이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고 지난 6월 터키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이다영이 그리스 PAOK와 계약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대한배구협회는 물의를 일으킨 이재영과 이다영에 대해 ITC 발급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쌍둥이 측은 FIVB를 통해 이적하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FIVB가 협회의 반대와 달리 ITC를 발급하면 두 선수의 그리스행 걸림돌은 완전히 사라진다. 그동안 여러 사례에 비춰볼 때 FIVB가 ITC를 발급해주지 않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이제 이들은 ITC를 손에 넣으면 마지막 관문인 취업 비자를 받아 정식으로 팀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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