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전설과 함께하는 전자랜드 라이벌 대전'에서 드림팀 우승

기사승인 2021.09.23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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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수, 박정환, 김지석, 이창호, 최정이 승리

   
'바둑 전설과 함께하는 전자랜드 라이벌 대전' (사진=한국기원)

'바둑 전설과 함께하는 전자랜드 라이벌 대전'에서 드림팀이 우승했다.

 세간의 관심 속에 열린 ‘바둑 전설과 함께하는 전자랜드 라이벌 대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용산 전자랜드 신관 특설대국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 결과는 박정환·김지석·서봉수·이창호·최정 9단이 한 팀을 이룬 드림팀이 신진서·원성진·조훈현·유창혁 9단, 조승아 4단이 속한 전설팀에 6-3으로 승리했다.

‘바둑 전설과 함께하는 전자랜드 라이벌 대전’은 한국 바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대표하는 반상 스타 10명이 각각 5명씩 한 팀을 이뤄 팀 대항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려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승부였다.

이에 바둑전설들의 맞대결답게 전설팀과 드림팀 양 팀은 첫째 날과 둘째 날 모두 1-1로 용호상박의 각축전을 벌였는데 먼저 지난 19일 조훈현 9단이 서봉수 9단에게 294수 만에 백 1집반승하며 서막을 알린 전자랜드 라이벌 대전은 2국에서 이창호 9단이 유창혁 9단에게 251수 만에 역전 불계승을 거두며 1-1을 기록했다.

20일 둘째 날 경기에서는 김지석 9단이 신진서 9단, 원성진 9단이 박정환 9단을 불계로 꺾는 예상 밖의 결과로 바둑팬들을 즐겁게 했다.
 

시소게임의 양상은 셋째 날 드림팀으로 승부의 저울추가 기울었다.

여자랭킹 1위와 2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최정 9단과 조승아 4단의 맞대결에서 최정 9단이 승리하며 드림팀이 한발 앞서간 데 이어 김지석 9단이 원성진 9단에게 이기기 힘든 바둑을 역전승하며 드림팀에 4-2 리드를 안겼다.   

마지막 날 경기에서 드림팀은 서봉수 9단이 유창혁 9단에게 흑 불계승하며 우승을 확정지었고 이후 이창호 9단이 ‘사제대결’에서 조훈현 9단을 꺾었다.

대미는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장식했다. 국내 최고 기사들답게 일진일퇴를 거듭한 경기는 신진서 9단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최종일 2-1로 승리한 드림팀은 종합전적 6-3의 완승을 거뒀다.

시상식에서 홍봉철 회장은 드림팀 선수단에게 2300만 원의 우승상금을, 전설팀 선수단에게는 1200만 원의 준우승상금을 수여했다.

조훈현 9단은 선수단을 대표해 참가 선수 휘호 바둑판을 홍봉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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