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까지 접수, 최대 5개 작품을 선정해 1월 30일 발표

▲ 사진=‘빌런’ 스토리 공모전 포스터

[이연서 기자]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안전가옥과 함께 ‘2021 메가박스플러스엠 x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빌런’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빌런’ 장르의 5만자 이내 소설을 찾는다. 흑과 백을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한 시대에 빌런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주인공보다 더 응원받을 수도 있다. 주인공보다 더 가슴 아프고 힘든 상처를 가진 빌런, 2인자로서 주인공을 질투한 나머지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주인공에게 대적하는 빌런, 과거의 사연으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혀 복수를 꿈꾸는 빌런, 인류를 위한 대의명분을 가졌지만 방법이 엇나간 안타까운 빌런 등 다양한 빌런들을 찾는다.

공모전은 12월 15일까지 접수하여, 심사 후 최대 5개 작품을 선정해 1월 30일 발표한다. 수상작은 작품별로 각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영화, OTT 콘텐츠 등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안전가옥은 작년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와 ‘뉴 러브(NEW LOVE)’, ‘호러(HORROR)’라는 주제로 세 차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많은 창작자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F,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응모작이 700여 편 접수되었으며, 당선작 중 일부가 현재 영상화 및 웹툰 기획 단계에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빌런’에 주목하는 만큼, 더 다양한 상상력을 가진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페이스북과 안전가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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