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윤수현의 ‘꽃길’이 베트남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가수 SeokHun(석훈)과 Du Thi Duc(김장미)가 윤수현의 히트곡 ‘꽃길’을 리메이크해 화제다.

‘꽃길’은 한국 가수 최초로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10에서 뮤직비디오가 송출된 데 이어 최근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가수 SeokHun(석훈)은 4일 ‘꽃길’을 리메이크해 신곡 ‘CON DUONG HOA(꽃길)’ 앨범을 발표했다. 여기에 오는 11일에는 미스베트남 출신 모델 가수 Du Thi Duc(김장미)가 ‘꽃길’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Du Thi Duc는 “오래도록 베트남에서 사랑받는 노래 ‘꽃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사진=윤수현 SNS

윤수현의 ‘꽃길’은 잔잔한 발라드에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수현은 ‘꽃길’을 비롯해 ‘천태만상’, ‘사치기사치기’, ‘손님온다’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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