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 밝혀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주옥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젊은이들의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마 선언식에서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나라,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고, 내 집도 마련할 수 있는 나라, 우리의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에서 살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하며 대권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전 원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여 기업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역설하면서 이어 “그래야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을 가로막고 있는 노동조합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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