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리끌레르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채원빈이 화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30일 여성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디지털 매거진’이 채원빈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원빈은 데님 패션을 착용 후 시원시원한 비율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활짝 웃는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채원빈은 21살의 풋풋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채원빈은 포즈를 자유자재로 하는가 하면 포토그래퍼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빠르게 촬영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웹드라마계 라이징스타’로 주목받은 채원빈은 최근 안방극장 진출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웹드라마에서 주로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면 요즘 출연한 작품들에서 사뭇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채원빈은 tvN ‘보이스4’ 초반 긴장감을 견인한 캐릭터 공수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채원빈은 “이전 작품들은 함께한 배우들이 또래이다 보니 장면에 대한 고민이 있으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이번 작품 ‘보이스4’는 모두 선배님이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누가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고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하나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말 걸어 주시고 틈틈이 챙겨주신 덕분에 긴장을 풀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촬영이 없는 날은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질문에 채원빈은 수줍게 웃으며 “집순이라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또 “배달 음식 시켜 놓고 드라마 보거나, 이미 끝난 작품의 대본을 다시 보기도 한다. 추억도 떠오르고 제가 출연하지 않은 작품의 대본집을 사서 보기도 한다. 배우들이 각 장면을 어떻게 해석하고 연기하는지 분석하는 재미가 있다”며 집순이의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채원빈은 광고계에서도 주목하는 신예다. 뷰티브랜드 뮤즈로 뽑히는가 하면 의류브랜드에서도 숱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MZ세대가 좋아하는 트렌디한 마스크에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생각을 갖춰 반전매력까지 담고 있는 채원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원빈의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