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재욱이 네이버 V앱 라이브로 팬들과 만났다.

이재욱이 지난 21일 네이버 V앱 채널 개설을 기념하며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댄디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재욱은 “첫 라이브인데 많이 와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 만나는 자리인데 저도 너무 보고 싶었고 반갑다”고 스윗한 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재욱은 최근 촬영을 준비 중인 차기작 ‘환혼’ 이야기 등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대화를 이어 나갔다. ‘환혼’은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일명 ‘홍자매’로 불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호텔 델루나’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재욱은 팬들이 사전에 준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위트 있는 모습으로 라이브를 이어 나간 이재욱은, 팬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대답해줬고 음식, 향수, 운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코로나19가 끝난 다음 1순위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재욱은 “소소하게 삼겹살집에 가서 편하게 이야기하며 밥 먹는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싱크로율이 높았던 캐릭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장우 역”이라고 밝혔다. 연기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매 순간이 쉽지 않다. 한순간 한순간이 힘든 걸 성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전하기도. 또 이재욱은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팬들의 시험, 이직, 출근 등 일상을 응원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며 라이브를 알차게 채웠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에는 동시 접속 34,000명, 좋아요 200만 하트를 기록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끝으로 이재욱은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자주 라이브 할 테니 다음에 또 많이 보러 와 달라”고 소감을 전했고 팬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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