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이즈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커플 화보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31일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음원 프로젝트로 합심한 ‘라미란 X 미란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힙합 듀오’로 합을 맞춘 두 사람은 ‘데이즈드’ 화보에서도 어김없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서로가 지닌 이미지를 교차한 스타일링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정확히는 희망을 갖자는 것보다는 조금 내려놓고 여유를 갖자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다들 화가 많다. 캄 다운(calm down)이라는 가사가 노래에 여러 번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다”고 이번 음원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미란이 역시 “힘든 상황에 안주하는 게 창피한 거지 내가 그 상황에 놓인 건 창피한 일이 아니잖다”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 사진=데이즈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보이며 지난 2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란과 Mnet ‘쇼미더머니9’ 시리즈 중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 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에어리어’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 래퍼 미란이는 음원 ‘라미란이’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음원은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세상의 또 다른 미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완성됐다.

라미란과 미란이의 희망을 담은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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