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무료 검사 받을 수 있어

▲ 괴산군보건소

【이주옥 기자】괴산군보건소가 오는 7월부터 만65세 이상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골밀도의 감소로 뼈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므엇보다 골절이 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만65세 이상 괴산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반드시 전화 또는 방문예약이 필요하다.

검사부위는 척추와 양쪽 대퇴골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 상담을 통한 처방전 발급, 운동, 식습관 등 생활수칙 교육 및 향후 재검사 시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골다공증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를 위해 만65세 이상 괴산군민은 무료 검사를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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