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콰이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 로운이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며 화보 장인에 등극했다.

로운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토즈와 함께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로운은 댄디함과 캐주얼을 오가는 다채로운 착장을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훤칠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로운은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같은 회사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연애 중인 후배 채현승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로운은 첫 번째 주연작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 연기돌로서 입지를 다졌다.

▲ 사진=에스콰이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연기에 대해 속 깊은 생각을 털어놨다. 로운은 두 작품 사이에 배운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정우,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 클래스를 한 앱을 통해 들은 적이 있다”라며 “가장 공감했던 게 ‘연기는 설득력 싸움’이라는 말이었다. 연기할 때 등장인물의 감정에 몰입하고 그걸 있는 그대로 표출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더라. 때로는 충분히 표출해야 전달이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오히려 숨기기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설득력은 연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로운는 “첫 촬영을 나갔는데 제가 너무 왜소하더라”며 “솔직히 드라마 시작하면서 운동을 한 번도 안 빠지고 간 이유이기도 하다. 6개월 동안 거의 안 쉬고 매일같이 푸시업, 스쿼트, 어깨 운동을 하며 몸집을 키웠다”고 노력한 부분을 설명했다.

로운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로운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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