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 '강 건너 봄이 오듯' 개막

기사승인 2021.02.08  2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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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

            ‘강 건너 봄이 오듯’ 개막

   
 

3월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지휘-김이규, 합창지휘-석성환, 사회-채영신 등 성악가 12명 출연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한국 가곡 100년을 대표하는 곡 중에 하나인 명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작곡한 임긍수의 작품으로 구성된 ‘제9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강 건너 봄이 오듯’이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30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KBS 아나운서 채영신이 사회를 맡고, 지휘자 김이규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특별히 신작가곡 서요한 시인의 <보름달>과 <님의 찬가>를 포함하여 ‘서곡-하늘 영광 땅에 평화(석성환 시)’로 오프닝을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총 출동한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질병의 고통과 매우 부자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마음이 평안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극약 처방은 아마도 ‘음악’일 것이다.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을 접목시켜 편곡한 곡들과 우리 고유의 음악들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듯이 “우리 것이 최고여!”라는 말처럼 임긍수 작곡가의 한국다운 음악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 해 한국가곡100주년을 맞이하고도 코로나19로 공연들이 취소되어 아름다운 가곡들을 들을 수 없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을 녹이는 봄의 첫 공연의 신호탄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이번 9번째 맞는 임긍수 작곡가의 금번 연주회가 새봄의 희망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의 마지막 곡, 최근의 신작 "님의 찬가"는 가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되는바, 작곡가 임긍수 선생님은 “1~9회 연주회 최초로, 이번 연주회의 꽃이자 하이라이트로, 특별히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곡을 사랑하는 소프라노 김미현과 남성4중창 라클라쎄의 환상적인 조화로 새롭게 구성,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한편, ‘님의 찬가’ 초연 가사는 아래와 같다.

님의 찬가(작사: 서요한, 작곡: 임긍수)

1. 언젠가 그 어느 날인가 산책길에 만난우리

   오가는 눈길 속에 사랑의 꽃을 피웠네

   인생의 고비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한 세월동안 믿음 더욱 깊어졌네

2. 살면서 수없이 경험한 수 만 번의 시행착오

   때로는 미움으로 때로는 사랑으로

   하루에 열두 번씩 희로애락 경험하며

   운명적 만남 속에 하늘 꿈을 이루리라

  (후렴)

  님을 향한 설레임 가슴에 새긴 사랑

  그대여 행복하라 사랑이여 영원하라

  님을 향한 그리움 내 영혼에 새긴 사랑

  그대여 행복하라 사랑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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