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유준상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종영 소감을 밝혔다.

25일 OCN 토일 오리지널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유준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너무 많은 사랑 받아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하며, ‘경이로운 소문’을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항상 건강하시고 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OCN 개국 이래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16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회는 10.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경이로운 소문’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OCN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유준상은 극 중 가모탁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거머쥐며 국민 배우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경이로운 소문’으로 연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유준상은 마지막까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냈다. 더불어 1020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가모탁 캐릭터는 ‘유준상의 재발견’이라는 반응과 함께 뜨거운 인기로까지 이어지기도.

15-16회는 완전체 악귀 소환을 위한 불꽃 액션부터 새로운 카운터 오정구(손호준)와의 짧지만 강렬한 이별, 그리고 7년간 이어진 신명휘(최광일)와의 질긴 악연 마무리까지 유준상의 연기 열전이 담긴 종합 선물 세트였다.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웃게 하다가도 순식간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유준상의 명품 연기는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경이로운 소문’의 끝을 다채로움으로 채워냈다.

2021년의 경이로운 시작을 알린 배우 유준상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보여줄 종횡무진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OCN ‘경이로운 소문’은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시즌1 멤버들의 합류나 촬영 시기, 편성 일정 등의 사항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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