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원조 트로트 오디션 TV조선 ‘미스트롯2’의 데스매치 두 번째 음원이 공개됐다.

2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원조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데스매치 음원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양지은의 ‘빙빙빙’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이어 황우림의 ‘쓰러집니다’, 진달래의 ‘세월아’, 방수정의 ‘미스터 유’, 류원정의 ‘여로’, 영지의 ‘케 세라 세라’, 장태희의 ‘무슨 사랑’, 허찬미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성민지의 ‘길면 3년 짧으면 1년’, 전유진의 ‘약속’, 은가은의 ‘안돼요 안돼’, 김다나의 ‘늙어서 봐’, 김의영의 ‘가버린 사랑’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미스트롯2’ 6회에서는 본선 2차 죽음의 1대1 데스매치 2차 대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데스매치 영광의 진(眞)은 나이를 뛰어넘은 감성을 뿜어낸 초등부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대이변 속 17팀이 승리해 본선 3차에 직행했고, 8명(마리아-홍지윤-허찬미-공소원-은가은-한초임-전유진-진달래)이 추가 합격해 총 25팀의 본선 3차에서 메들리 팀 미션을 펼친다.

먼저 판소리 전공 제주댁 양지은은 ‘빙빙빙’을 선곡해 특유의 국악 기본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아냈다. 특히 원곡자 김용임은 양지은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 황우림은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아라비안 무희 댄스에 맞춰 ‘쓰러집니다’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진달래는 ‘세월아’를 선곡해 심해쌍끌이 창법으로 꺾고 돌리기 신공을 펼쳤다. 허찬미는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에 맞춰 절도 있는 마이클 잭슨 댄스를 보여줬다. 성민지는 전유진과의 대결에서 ‘길면 3년 짧으면 1년’으로 선곡도 승리도 차지했다.

한편 해당 방송은 최고 시청률 29.6%, 전체 27.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트롯2’는 적수 없는 독보적 왕좌를 입증했다.

‘미스트롯2’에서는 오디션의 기본이 되는 가창 실력뿐 아니라 단아한 미모에 반전 예능감까지 더한 멀티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탄생되며 신선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 중이다.

‘제3차 대국민 응원 투표’는 무려 투표수 650만 건에 육박하며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한 데에 이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출연진의 경연곡들 역시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등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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