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향기가 상대 배우와 케미가 좋은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아이(감독·각본 김현탁/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엠씨엠씨, ㈜무비락)’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김현탁 감독과 김향기, 류현경이 참석했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된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생후 6개월 된 아들 ‘혁’이를 혼자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향기는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향기는 ‘증인’ 정우성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데 이어 ‘아이’로 류현경과 힐링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상대 배우와 케미가 좋은 것에 대해 김향기는 “상대 배우들에게 얻는 에너지가 비결이다. 좋은 현장에서 작업을 했던 것 같다. 거기서 오는 에너지가 저를 더 집중하고 잘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담은 영화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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