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RBW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하자마자 해외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기준) 원어스(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의 데뷔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이 미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 ‘반박불가 (No diggity)’는 미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2위를 기록하며, 1위인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3위에 랭크된 블랙핑크의 ‘Ice Cream’과 함께 TOP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데빌’은 미국, 영국,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총 17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반박불가’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스위스,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총 1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 진입하며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해외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발매된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 ‘데빌’은 타이틀곡 ‘반박불가’를 포함해 ‘Intro : Devil is in the detail’, ‘식은 음식 (Leftover)’,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Incomplete)’, ‘Youth’, ‘뿌셔 (BBUSYEO)’,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Rewind)’, ‘Lion Heart’, ‘What you doing?’, ‘눈부시게 빛이 나던 그 날 (I.P.U)’, ‘Outro : Connect with US’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음악과는 상반된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곡의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우리 사이를 반박할 수 있으면 반박해봐’, 질투와 시기가 넘치는 세상에서 ‘데빌’이라 불리는 이들의 당찬 외침을 담고 있으며, ‘너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위로를 건넸다.

한편 원어스는 2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반박불가’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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