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부른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됐다.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추억속으로’를 비롯해 임영웅의 ‘묻지마세요’ ‘인생’, 영탁의 ‘잡초’, 이찬원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 ‘화끈하게 신나게’를 포함해 정동원의 ‘비 내리는 고모령’, 김희재의 ‘그 여자’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국민 고민 타파 프로젝트’에 맞춰 ‘해결사6’ 김창옥-오은영-양재웅-정승제-최현우-박지우가 출연했다. TOP6는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 해결과 더불어 구성진 트로트 무대까지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교복을 맞춰 입고 등장한 TOP6는 설운도의 ‘추억속으로’를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이들의 ‘추억속으로’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2만 2천 회를 돌파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TOP6는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의 짝꿍 명사들이 신청한 노래를 불러 점수 대결을 벌이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영탁은 양재웅의 인생곡인 ‘잡초’를 완벽한 완급 조절로 소화했으며, 김희재는 특유의 밝고 청량한 목소리로 왕소연의 ‘그 여자’를 열창했다. 임영웅은 김성환의 ‘인생’, 이찬원은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부르며 진한 ‘트로트의 맛’이 묻어나는 무대로 짝꿍 명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정동원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훨씬 이전의 노래인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열창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비 내리는 고모령’을 구성지게 소화한 정동원의 무대에 오은영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에도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온 ‘사랑의 콜센타’는 편성 변경 후에도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철옹성 같은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또 지난 12일 발매된 ‘사랑의 콜센타 PART37’ 앨범의 수록곡은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임영웅의 ‘외로운 사람들’, 임태경, 정동원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영웅, 김희재의 ‘아마도 그건(Crush& 로꼬Ver.)’ 등 곡은 멜론 성인가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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