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사승인 2020.11.22  18: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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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0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에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유족 등 총 5명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2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하여 기념일을 정하기로 하고,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순국하였고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 체결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한 데서 유래한다.

故 문길환 선생은 1919년 12월 부산제2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동맹휴교를 계획하여 이듬해 1월 격문을 살포하다 체포되어 징역 10개월을 받았으며, 1933년 4월 경남 동래에서 의열단 관련 혐의로 체포되는 등 옥고를 치렀으며,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故 곽수범 선생은 1929년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교에 참여하고, 1931년 8월 사회과학연구회 전위조직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일제의 탄압에 맞서다 징역 1년을 언도받았으며, 이번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故 이기을 선생은 1941년 4월 서울 중앙중학교 재학 중 교사 최복현의 지도 아래 5인 독서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체포되는 등 학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일제에 맞서 항거하였고, 이번 순국선열의 날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故 이말인 선생은 1926년 경북 영일군에서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하여, 1927년 8월까지 포항 야체이카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8월, 집행유예 3년을 받는 등 고초를 겪었으며,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故 신현국 선생은 1905년경 경북 문경에서 거의(擧義)를 기도하던 스승 박세화의 체포에 반발하여 항의하는 등 의병활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고, 이번 순국선열의 날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후손들을 뵙고 포상을 대신 전수해 드릴 때마다 지사님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며,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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