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장윤정이 딸을 위해 직접 작사한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가 공개된다.

‘돼지토끼’는 장윤정이 딸 하영이를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로트다.

이 곡은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처음 공개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017년 8월 선보인 ‘당신편’ 이후로는 3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

장윤정은 신곡 ‘돼지토끼’에 대해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 같은 곡”이라며 “어렵지 않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고 신나게 들어달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최신규 총감독이 제작을 맡아 올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트로트 계에서는 볼 수 없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 퀸으로 등극, ‘트로트의 여왕’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장윤정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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