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인 문빈&산하가 감성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26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문빈&산하(ASTRO)와 함께 한 11월 호를 공개했다.

최근 첫 유닛 앨범 ‘IN-OUT’(인아웃) 활동으로 완벽한 음악적 조화를 펼쳤던 두 사람이 화보에서도 환상의 콤비임을 자랑했다.

가을을 고스란히 담은 화보에서 문빈&산하는 흑백과 컬러 사진의 교차 속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클래식한 슈트의 문빈과 윤산하는 따스한 햇살 아래 자연스러운 포즈로 훈훈한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빈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는 흰 니트로 순수하면서도 포근한 매력을 발산했고, 흑백 필터 속 윤산하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며 가을의 아련함을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빈과 윤산하는 솔직한 생각들을 털어놓았다.

가장 나답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문빈은 “숙소에서 멤버들과 편하게 있을 때도 그렇지만 완벽하게 준비돼 있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무대를 즐길 때 진짜 내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 다른 질문에 윤산하는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스스로 잘해왔다는 걸 상기하면서 이번에도 잘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건다. 무대에서 내려올 때나 자기 전에 되도록 스스로를 칭찬해 주려 한다”라며 자신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문빈&산하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마리끌레르

한편 아스트로의 첫 유닛 문빈&산하는 지난 9월 1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인아웃)를 발매했다. 문빈&산하의 절제된 다크 섹시를 만날 수 있는타이틀곡 ‘Bad Idea’(배드 아이디어)는 나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드럼과 베이스, 기타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단순한 멜로디 사이에서 섬세하지만 강한 에너지를 내포한 두 멤버의 목소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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