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파기환송심에서 '大魚무죄' 낚아 올려....

기사승인 2020.10.16  2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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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파기환송심에서  '大魚무죄' 낚아 올려....

   
 

'대권행보' 묻자  "아직 시간있어"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16일 향후 대권 행보와 관련해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해 "국민이 본인의 삶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아놓은건데 국민이 정해야지 일꾼이 이것저것하겠다고 하면 보시기에 예쁠리 없다. 맡겨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자신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선 "이 대표가 언론인, 국회의원, 지자체장, 국무총리 등 각종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부분은 부럽긴하다"며 "이 대표는 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마음대로 안 되기도 하지만 저는 도정을 맡고 있기 때문에 지휘권을 갖고 있어서 작지만 성과를 구체적인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낫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당 운영 방향에 대해선 "방향도 잘 잡고 계시고 국민이 민주당에 기대하는 게 어떤 것인지 잘 찾아내서 부동산TF도 만든다고 하신 것을 보면 훌륭하게 잘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기본소득 등 기획재정부와 본인의 견해가 충돌하는 지점에 대해선 "재정균형론 등 과거 정책을 재탕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국정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부동산 문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상황에 맞게 좀 변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겨냥한 말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즉답을 피하며 "역량도 강화하고 새로운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무죄 선고가 났을 당시 심정에 대해선 "홀가분한 한편 너무 당연한 결론에 이르는 데 이렇게 힘들었다는 생각에 허탈하기도 했다. 가족들이 많이 생각났다"면서 "철이 들은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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