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포스트 “생산자 로컬푸드 판매장”오픈 “스마트시장” APP통한 매출 강화

▲ 송파구 방이시장 생산자 로컬푸드 판매장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방이 전통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8일 전통시장 상품 및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자 로컬푸드 판매장 구축을 마치고 온라인 플랫폼 기반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변신한다.

방이시장 상인회와 ㈜케이포스트는 디지털 전통 시장화를 위해 ▲온라인 장보기를 위한 방이 스마트시장 어플 웹(APP WEB) 구축 ▲ 주문 상품 배송 및 배달 관리 통합관리센터 운영시스템 구축 ▲한국 농. 특산물 협동조합과 상품공급 협약 및 생산자 로컬푸드 판매장 구축을 9월 26일 완료함에 따라 온라인 매출 강화를 위해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이 전통시장은 그동안 사용되던 전통시장 배달 어플(APP)과는 다르게 온라인 장보기와 전국 판매를 동시에 추진하여 생산자와 전통시장 연계를 통한 “도농상생모델[都農相生]” 디지털화를 추구하고 있다.

▲ 송파구 방이시장 생산자 로컬푸드 판매장

지난 8월 31일 경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사업의 전문 기관으로 선정된 ㈜케이포스트 (김창식 대표이사)는 “전통시장 디지털화 사업의 성공 열쇠는 결국 상품의 경쟁력과 다양한 판매채널 협업 및 마케팅의 차별화를 통한 매출 강화가 관건이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앞으로는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방이시장 상인회(추창식 회장)는 그동안 노력한 것에 비해 준비가 미약한 부분도 있지만  방이시장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문제점들을 하나씩 보완해 가면서 “회원들과 함께 성공화를 꼭 만들어 내겠다 ” 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배달 플랫폼들 간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케이포스가 제시하는 어젠다(Agenda)인 전통시장 상품 경쟁력 강화, 온라인 판매채널과의 연계, 홍보마케팅의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인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사업 모델을 “방이시장 상인회”가 주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송파구 방이 스마트 시장 반나절 배달 마켓 포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