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입장문] 진중권의 타락

기사승인 2020.08.10  1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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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입장문] "진중권의 타락"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10일, "진중권의 타락"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어떤 사람의 타락과 변질의 징후는 차마 해서는 안 될 언행을 감행하느냐 여부에서 나타납니다. 자기 스스로가 진보적이라 자처하는 이라면 도저히 넘지 말아야 할 선, 금기가 있습니다.   5.18 민주항쟁, 세월호와 같이 너무나 아프고 슬픈 역사적 사건, 유족과 사회 공동체가 여전히 그 트라우마에 고통스러워하는 사건에 대해서는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 됩니다.

  진중권 전 교수가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을 당시 방명록에 아이들이게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은 것을 새삼 문제 삼았습니다. 뜨악했다고 했습니다. 뜨악하다는 표현은 그 사건을 대하는 태도에 흉심이 있다는 것을 고의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진중권이야말로 ‘흉악한 궁예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조국이 밉고, 대통령이 밉다고 이런 짓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건 ‘철학이 없다’는 말보다 더 심각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입니다. 이런 말을 함부로 해댈 수 있는 진중권의 철학, 심리가 무엇인지 진짜 궁금합니다.   진중권은 이제 공수처는 민초들의 삶과 관계없다며 왜 목숨 거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을 합니다. 진중권이 했던 말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 적폐청산의 핵심은 검찰 개혁”, “공수처 신설은 홍준표 후보 외에 다른 4명의 후보가 동의했다”, “적폐청산은 누굴 잡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다. 적폐청산에는 모든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고 지지하고 있고 이걸 못 해내면 이 정권의 지지율은 떨어질 것이다.”(2017년 5월, ‘외부자들’에서 진중권 발언)   공수처 등 검찰개혁 못하면 문재인 정권 지지율 떨어진다고 강변하더니 이제는 어깃장을 놓습니다. 진중권이 그런 발언을 할 때는 공수처가 민초들의 삶과 관계있다고 판단해서 그랬던 것입니까! 뭐가 이리도 진중권을 실없게, 심지어 반개혁적이게 만든 것입니까?   ‘목욕물 버리려다 아기까지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분명히 진중권이 잘 알고 있는 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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