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유임... 대검차장에 '추미애 참모' 조남관 기용

기사승인 2020.08.08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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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유임… 대검차장에 ‘추미애 참모’ 조남관 기용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55·사법연수원 24기)이 고검장급으로 승진해 부임한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23기)은 고검장급으로 승진하지 않고 유임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26명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 국장은 2006년 4월∼2008년 2월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가정보원 파견 근무를 한 뒤 2018년 6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국장의 고교 선배이자 문 대통령의 대학 후배인 이 지검장은 2004∼2005년 조 국장의 전임 특감반장으로 문 대통령과 근무한 이력이 있다. 검찰총장 유고 시 총장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조 국장은 대검에서, 이 지검장은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동시에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임 직후 첫 검찰 인사에서 측근들이 대거 좌천됐던 윤 총장은 이번 두 번째 인사로 검찰 내부에서 완전히 고립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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