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서울역을 출발하는 국제열차 운행을 추진해야 합니다"

기사승인 2020.08.07  22: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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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남북고속철도 건설' 세미나 개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

“서울역을 출발하는 국제열차 운행을 추진해야 합니다”

   
양기대 의원이 세미나 개최 인사를 하고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남북고속철도 건설’ 세미나 개최

양 의원, "유엔 제재 없이 평양~베이징, 평양~모스크바 국제열차 운행 중"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양기대 의원은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남북고속철도 건설’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의원이 주관하고 국회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리시아로’ (사)동아시아철도공동체포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등이 공동주최를 했다.

세미나에 앞서 양기대 의원은 “광복75주년을 맞아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남북고속철도 건설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면서 “남북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우리민족의 숙원사업으로 남북관계가 풀리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남북이 그 점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서울 역을 출발하는 국제열차 운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를 했다”면서 “북-중-러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협력 아래 유엔의 제재 없이 평양~베이징, 평양~모스크바 국제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서울 역 국제열차도 가능하다”고 강조 했다.

특히 양 의원은 “남북-중-러가 서울 역 출발 국제열차에 합의한다면 개성~평양의 경의선 기존노선을 개보수하여 국제열차 운행이 가능하다”면서 “그런 토대 위에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노선으로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견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또 “남북고속철도 시대를 잘 준비하여 오랜 세월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교류와 협력의 역사로 전환하고 평화의 인프라구축, 새로운 한반도시대를 열어 가야한다”면서 “저는 광명시장 재직 시 2015년부터 KTX 광명 역에서 출발하는 유라시아 평화철도를 꿈 꿔왔다. 그러나 이것을 보고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비판을 했지만 저는 꼭 가야할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를 해 왔다”고 말했다.

   
서호 통일부차관과 양기대 의원

서 호 차관, 양기대 의원 위해 ‘隨處作主 立處皆眞’ 직접 쓴 족자 전달

"유엔제재 해제 후 고속철도공사 시작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해야"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박 정, 김홍걸, 양경숙, 양정숙 의원과 서 호 통일부 차관, 김상균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오영식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공동대표(전 코레일 사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김세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축사를 했는데 서 호 통일부차관은 양기대 의원이 꿈꾸는 남북고속철도 협력사업을 기원하는 뜻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이라고 서 차관이 직접 쓴 족자를 양 의원에게 전달하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진장원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상임대표가 <한반도종단 고속철도 건설과 남북철도 협력 증진을 위한 창의적 접근>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진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책제언, 남북철도 협력 현황과 최근정세, 한중 전자상거래 동향과 물류, 한반도종단 고속철도 건설: 여객, 물류 운송경쟁력 대폭증진, 창의적 접근방법과 의의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서 “유엔 제재 해제 후 곧바로 북측 고속철도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와의 협력 속에 유엔 제재 없이 북한, 중국, 러시아 간 국제열차가 운행 중인 것에 착안해 기존의 경의선 노선을 보수하여 서울 역~평양~베이징 간 노선을 운행하면서 남북고속철도 건설도 병행해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재훈 동아시아철도공동체포럼 연구원이 <남북고속철도 건설방안, 대북제재 해제전후 추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재훈 연구원은 북한의 철도투자 국제협력동향, 남북합의 북한철도 현대화 추진 진단, 남북고속철도 건설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을 했는데 이 연구원은 김정은 집권 이전과 이후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면서 “대북 제재 해제 이후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남북한 공동 추진기구 설치 등 빈틈없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이어 김세훈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한반도 철도주권 확보를 위한 한반도종단철도(TKR:Trans Korea Railways) 건설>을 제안했는데 김 전 차관은 이 자리에서 동아시아철도 공동체 구상의 핵심과제, 한반도종단 건설의 의의와 필요성, 한반도종단 철도 건설과 대북제재의 관계설정, 제언 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패널토론에서 안병민 전 한국교통연구원 소장과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각각 남북고속철도 건설에 대한 명확한 개념정리와 남북 철도인력의 교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장호 한국교통대 철도공학부 교수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인도적 물품 반출을 승인한 상황에서 남북철도운행 필요성을 제시했다. 류제엽 서중물류 대표이사는 정부 간 협력 필요성을 거론하며 법과 제도의 정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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