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스트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드라마 OST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7일 KBS2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극본 이은영/제작 아이윌미디어)’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초아가 부른 ‘난 여기 있어요’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초아가 부른 ‘난 여기 있어요’는 지난 3일 방송된 9회분에서 박도겸(서지훈 분)이 서현주(황정음 분)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에서 처음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이 됐다.

누리꾼들은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를 부른 가수가 초아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는 빠르게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대중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6월 불면증과 우울증을 이유로 AOA를 탈퇴한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초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초아가 부른 ‘그놈이 그놈이다’의 다섯 번째 OST ‘난 여기 있어요’는 오는 1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는 모트, 스탠딩 에그 등이 가창에 참여했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베일에 싸였던 전생이 조금씩 드러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지우(윤현민 분)로 인해 현주(황정음 분)는 전생의 기억을 차츰 찾아가고, 지우는 전생에서 못다 한 약속들을 하나씩 지켜나가기 시작하는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쉴 틈 없는 반전과 웃음을 안기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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