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오지 못한 아이디어를 지원합니다"

▲ 총 20팀 내외 선정, 최대 200만원까지 연구활동비 지원(사진=(재)은평문화재단)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재)은평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예술교육 주체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멈추지 않고 표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의 시간을 지원한다.

​"Follow up! 은평 예술교육" 『Cheer up! 예술교육 콘텐츠연구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아이디어 공모지원은 지역 내 예술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2019년)에는 총 4팀을 선정해 지역 설화를 활용한 콘텐츠 연구,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예술교육 커리큘럼 연구, 사진을 매개로 주민참여형 예술교육 콘텐츠 연구, 지역 예술인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연구 등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자격의 폭을 넓혔고 지원 유형은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연구형'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연구 파일럿형'으로 구성된다.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 접수를 받아 총 20팀 내외를 선정해 연구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지원에서는 은평구 예술교육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를 함께 접수 받는다.

답변 내용은 다양한 주체들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론장 주제를 만들고 지역의 예술교육 기반을 다지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 내외 연구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연구, 실행된 내용은 10월 말 결과공유회 자리를 마련해 공유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7월 30일(목)부터 8월 18일(화) 18:00까지 20일간 이메일 접수(culture@efac.or.kr)로만 받으며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웹사이트(www.efac.or.kr)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반짝반짝 동네예술교육 연구등(燈)을 켜자!웹포스터(사진=(재)은평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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