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비고라이브의 골프존 CF 모델로 선정된 BJ 채민, BJ 뽀미, BJ 정탱공주(사진=비고라이브 코리아)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글로벌 No.1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가 스크린 골프 광고 시장에 진입한다.

비고라이브는 6월 26일 국내 최대 스크린 골프 기업인 골프존과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해왔던 지하철 광고, 옥외 광고 등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보다 현실감 있는 CF 촬영을 위해 비고라이브는 실제 앱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를 모델로 선별했다. 선별된 인원은 BJ 뽀미, BJ 채민, BJ 정탱공주로 앱 내 이벤트를 통해 순서대로 뽑혔다.

6월 22일 도곡동에서 진행된 촬영은 블루 스크린을 이용해 이뤄졌다. 각 BJ는 귀여움, 섹시함, 청순함 등의 콘셉트에 맞춰 촬영에 응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촬영 모델인 BJ 뽀미는 현직 배우답게 다양한 표정과 귀여운 제스처로 촬영장을 밝게 물들였다. 특히 비고라이브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는 신은 아이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스태프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고 비고라이브는 밝혔다.

두 번째 촬영 모델인 BJ 채민은 이번 촬영이 CF 데뷔작이었다. BJ 채민은 데뷔작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가진 끼를 100% 발휘했다. 다양한 포즈와 섹시한 분위기는 그녀의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촬영 모델인 BJ 정탱공주는 평소 공주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아한 이미지를 가졌다. 그는 스튜어디스 출신의 BJ로, ‘청순함’이라는 이미지에 꼭 맞게 수줍고 차분한 미소로 카메라를 맞아 그 누구보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세 명의 BJ가 촬영한 CF는 현재 전국 6538개 스크린 골프 매장, 2만8771개의 골프존 시스템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연습장 로딩창 및 B코스 게임장 로딩 창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12일 래퍼 키썸, 모델 권혁정 등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특별 방송을 꾸릴 예정이다.

비고라이브 코리아는 2014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BIGO는 전 세계 150개국, 총 3억명에 달하는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을 개발한 IT 기업이다. 한국에는 2016년 9월 출시했으며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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