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이전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 정가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어

▲ 제주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기간을 맞아 6월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사진=제주허브동산)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 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개최를 맞아 6월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낮 12시 이전 허브동산을 찾은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많은 관람객과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한 방문객은 같은 날 오후에도 재입장할 수 있다. 낮에는 수국 등 다양한 여름꽃을 볼 수 있고 저녁 6시부터는 별빛 놀이 야간 개장이 진행돼 약 500만개의 조명이 수놓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선선한 오전에 많은 제주 도민과 제주도 관람객이 허브동산을 방문해 황금 족욕, 미니 골프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며 7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수국 축제에서도 허브동산이 일 년 내내 정성스럽게 기른 수국을 보며 꽃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 개관한 제주 허브동산은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 규모의 농원에 200여종의 허브와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샵, 보타니카 카페, 황금 족욕 체험, 미니 골프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제주 허브동산은 2016년에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을 설치하고 새 단장에 나선 뒤 도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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