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TMI뉴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최고의 태몽을 가진 남자 아이돌로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뽑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 MC 전현무, 장도연과 크래비티 정모, 형준이 ‘최고의 태몽을 가진 아이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자아이돌 1위는 황금 비와 돼지 태몽을 가진 방탄소년단 정국, 2위는 백두산 정상에 호랑이들이 달려가 정상에 태극기를 꽂는 태몽의 엑소 시우민, 3위는 금은보화를 가득 짊어진 황소 꿈을 꾼 SF9로운으로 선정됐다.

여자아이돌 1위는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쌍룡 태몽의 아이유, 2위는 꽃을 물고 날아다니는 은색 용 꿈을 꾼 수지, 3위는 공작새가 등장하는 태몽의 이효리로 꼽혔다.

특히 정국의 어머니는 태몽을 2번 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먼저 첫 번째 꿈에서는 마을에 비가 내리는 데 빗방울이 닿는 곳마다 황금으로 변해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가득해졌다고. 태몽 전문가는 “내가 마음먹고 찍는 곳마다 내 땅이 되고, 원하는 것마다 전부 돈이 된다는 얘기다. 엄청난 재물꿈”이라며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팬으로 만든다”고 풀이했다.

또 정국은 콘서트에서 “어머니가 태몽을 2번 꾸셨는데 큰 흑돼지 1마리와 7마리의 작은 흑돼지가 젖을 물고 있는 꿈을 꿨다”고 밝히며 방시혁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예견하는 듯한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2020년 상반기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 구글(Google)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 틱톡(Tik Tok)에서 전 세계 가수 최초 100억 뷰를 돌파,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아이돌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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