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영등포구체육회 이사회 개최

기사승인 2020.06.09  1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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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등포구체육회 이사회 개최

   
 

박원경 영등포구자전거연맹 전 회장, 작년 재임시 야기된 문제 소명시간 가져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2020 영등포구체육회 이사회가 지난 8일 오후 5시 영등포구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명예회장으로 추대 된 최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하여 오성식 영등포구 체육회장과 이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다수의 인원이 운집하는 것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입구에서 발열체크는 물론,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착용을 함으로써 위기에 철저히 대비했다.

오성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체육활동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매우 유감”이라고 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보다 활발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등포구 명예체육회장으로 추대 된 최현일 구청장은 역시나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안양천 주변에 야구장 및 테니스장을 비롯, 체육복합시설 개장을 앞둔 시점이라 더욱 애석하다”며 “앞으로 오성식 회장 이하, 임원들 그리고 구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도약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 말미에는 부실 행사로 인해 구청에 민원이 제기 돼 영등포구 체육회와 갈등을 빚는 영등포구 자전거연맹 박원경 전 회장의 소명 시간이 있었다. 박 전회장은 본인이 회장으로 재임하던 작년 11월, 자전거대회 행사 이후 행사운영 미숙과 행사장 음주가무로 구청민원이 발생하고 탄원서가 접수되어 잡음이 일었다. 이에 올해 2월, 이사회가 소집되어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자전거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였고 영등포구체육회원으로서의 권리박탈, 예산 반납과 회장 사퇴요구를 받아왔던 터였다. 박 전회장은 이로 인해 자전거 종목 및 회장인 개인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영등포구체육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박원경 자전거연맹 전 회장이 소명을 하고있다.

박 전회장은 이날 소명하는 자리에서 “행사당일 어떤 문제점도 없었으며 관리단체 지정 과정에서도 현 이사회가 관리단체 운영규정에 입각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하고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억울함을 밝히고자 이사회에 직접 출석하여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소명 한다"고 울먹였다. 이날 소명시간 이후, 한편에서는 정해진 규칙대로 박원경 전 회장은 모든 권리를 반납하고 사퇴하라는 목소리와 또 한편에서는 문제 삼을 일이 없었으니 관리단체 지정을 해제하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했다. 하지만 명쾌한 결론을 얻지 못한 채, 이후 다시 이사회를 소집하여 관리단체 운영규정에 의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론을 내자는 데에만 합의 하는데 그쳤다. 앞으로 어떤 합의점을 찾아 박원경 전 회장 개인적인 명예회복은 물론, 영등포구자전거연맹의 정상적인 운영 복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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