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친동생들과 함께 덕후 체험에 나선다.

오늘 3일 오후 5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및 네이버 V앱을 통해 리얼리티 웹예능 ‘찐세계’가 공개된다.

‘찐세계’는 14년차 뮤지션 선미가 직접 덕후(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가 돼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을 직접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히 선미가 친동생들과 함께 덕질 체험에 나서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누나바라기 포토그래퍼 이동과 겜덕(게임 덕후의 줄임말) 겸 축덕(축구 덕후의 줄임말)인 이승동의 출연으로 3남매가 선보일 현실 남매 케미에 호기심이 유발된다.

선미와 그 동생들은 이날 덕력 테스트를 실시한다. ‘찐’이 아닌 ‘짭’이 된 자는 그에 따른 벌칙을 수행할 예정으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될 첫 방송에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와 JYP 소속 그룹 트와이스의 덕후가 만나 ‘요즘 덕질’에 도전한다.

선미와 ‘찐’은 JYP에 대한 불만을 성토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선미는 직접 박진영의 찐팬이 되는 것에 도전한다. 남친짤을 뽑는 것은 물론,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에 나선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덕질은 받아보기만 했던 선미가 직접 체험하는 아이돌 덕질은 어떤 모습일지, 14년차 뮤지션 선미의 이색적인 도전에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 시키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