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굳피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인 배우 정미형이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굳피플에 따르면 정미형이 오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극본 조승희/제작 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 캐스팅됐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범 감독,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한 조승희 작가가 집필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백수민, 최찬호, 조련, 오희준 등이 출연한다.

정미형은 극 중 현실주의자 김영희(안은진 분)의 직장 후배 민아 역을 맡았다. 민아는 갓 입사한 신입 직원으로 영희를 존경하고 잘 따르는 인물이다. 정미형은 철두철미하게 직장 생활을 하는 영희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며 신입 직원의 애환을 전할 예정이다.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은 정미형은 앞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사건 당일 자리에 있었던 가수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드라마 데뷔작인 ‘경우의 수’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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