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네이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효진이 오랜 만의 활동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8일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가 김효진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효진은 다양한 착장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원조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톡톡히 선보이는 등 오랜 만에 화보 촬영 현장에 등장했지만 긴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아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효진은 1년 전 둘째 아이를 출산을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몸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 사진=더네이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효진은 두 아이를 낳고 육아와 살림을 하는 동안에도 연기를 하고 싶었던 마음을 내비쳤다. 김효진은 지난 2013년 개봉 한 영화 ‘결혼전야’ 이후 약 8년 만에 JTBC 새 드라마 ‘사생활’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효진은 그간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큰 여운을 남긴 영화로 ‘돈의 맛’과 ‘무명인’을 꼽았고,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조커’를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효진은 “그간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거 같다. 그런 생각 끝에는 ‘내가 배우라는 직업을 정말 사랑했구나’라며 그 소중함을 새삼 확인하곤 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다시 현장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사생활’는 생활형 사기꾼이 국가적 사생활에 의도치 않게 개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효진과 함께 서현, 고경표가 호흡을 맞춘다. 김효진이 맡은 캐릭터 ‘정복기’는 상위 1% 기술을 지닌 사기꾼으로 매력도가 높은 인물.

김효진은 “저만의 색깔로 잘 살려보고 싶다. 또 오랜만에 나서는 촬영장인 만큼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어울리며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다”고 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얼마 전 남편 유재태와 아이 둘이 담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뿌듯했다고 전한 김효진은 “점점 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다. 특히 둘째를 낳고 더욱 끈끈하게 결합되는 가족의 느낌을 받고 있다. 요즘 들어 제 자신이 현명해지고 지혜로워지길 바라는 기도를 자주 한다”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도 전했다.

김효진의 더 다양한 모습이 담긴 인터뷰 화보와 영상은 ‘더네이버’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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