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총선후 더불어민주당과 힙당 문제는 당원투표로 해결" 밝혀

기사승인 2020.04.05  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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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총선 후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문제는 당원투표로 해결" 밝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정봉주 열린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4·15 총선 후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문제에 대해 당원 투표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도 비례 정당 만들 때 전 당원 투표했듯이 이 문제도 그렇게 풀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위원장은 "총선 후 하나되는 일은 없다고 주장하는 민주당의 일부 당권론자들이 당을 사유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당원 투표를 하면) 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개혁 진영 내부에서의 열린당 비난은 '마이너스 섬' 공식을 작동하게 한다"며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더불어시민당 지지율의 9%포인트 하락분 중 열린당으로 온 것은 2.6%에 불과했고, 많은 부분이 정의당 또는 무응답층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열린당에 대한 비난은 결국 유권자들에게는 내부 분열이란 인식을 주면서 시민당에 많은 손해를 미치게 하고 열린당에도 기껏해야 미미한 도움밖에 안 된다는 것"는 게 정 위원장의 주장이다.

정 위원장은 "우리의 상대는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이라며 "상대와 적을 혼동하게 되면 필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에서 전략을 짜는 사람들은 평론가, 분석가의 입장에서 훈수를 두었던 사람"이라며 "지금은 자기 장점을 보여주면서 호소할 때이지 주위를 때릴 때가 아니다"라고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또 팟캐스트 '나는꼼수다(나꼼수)' 공동진행자였던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김어준 총수의 열린민주당 까는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관계자와 더불어시민당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김 총수의 입장에서는 더시민당의 지지율이 눈에 띠게 떨어지고 있으니 초조한 마음이 있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불출마해서 국회도 못들어가고 총선후 열린당 당권경쟁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정봉주가 어떻게 열린당을 장악해서 민주당을 괴롭힐수 있을까"라며 "그 정도의 능력을 보이려면 신의 경지일텐데 저를 그렇게 과대평가해준 것은 고맙다만 단언컨대 정봉주는 그럴 능력도 자질도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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