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60대 지지로 문 대통령 지지율, 1년4개월만에 최고치 55%

기사승인 2020.03.28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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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평가 줄어들고 긍정평가 늘어나

20대, 60대 지지로 문 대통령 지지율, 1년4개월만에 최고치 55%

   
 

부정평가 줄어들고 긍정평가 늘어나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5%로 나타났다. 1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60대 이상과 20대(18~29세)의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문 대통령의 3월 지지율 추이를 보면 44%(3월 1주차 3~5일) → 49%(3월 2주차 10~12일, 3주차 17~19일) → 55%(3월 4주차 24~26일)로 한 달 사이 11%포인트가 올랐다.

특히 3월 1주차를 제외하고 3주 동안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3월 1주차에는 부정 평가가 4%포인트(긍정 44%, 부정 48%) 더 높았다. 하지만 그 뒤로는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줄어 4주차에는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5%로 ‘못하고 있다’(39%)를 크게 앞질렀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과 20대에서 여론 변화가 두드러졌다. 60대 이상은 1주차에 ‘잘하고 있다’에 답한 비율이 32%, ‘못 하고 있다’에 답한 비율이 56%로 나타나 24%포인트 격차가 있었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 긍·부정 평가가 가장 엇갈린 연령층이었다.

하지만 부정 평가가 줄어들고 긍정 평가가 늘어나며 주가 지날수록 변화를 보였다. 20%포인트(36%, 56%) → 9%포인트(40%, 49%) → 3%포인트(45%, 48%)를 보였다. 4주 차에는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격차가 좁혀졌다.

반면 20대의 여론은 계속 바뀌었다. 1주차에는 부정 평가가 48%로 긍정 평가(40%)보다 많았다. 다음 주차(2주차)에는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47%로 ‘못하고 있다’(44%)보다 높았다.

이는 3주차에 또 바뀌었다. 2%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 있었으나 부정 여론이 43%로 긍정 여론(41%)보다 많았다. 이후 4주차에는 긍정 49%, 부정 41%로 집계되며 긍정적 여론이 우세해졌다.

지난 3월24~26일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4%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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