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콰이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정해인이 완벽한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 장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일 정해인이 커버를 장식한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정해인은 밝은 컬러의 의상과 가벼운 소재감을 가진 착장으로 봄의 기운을 물씬 표현해냈다. 정해인은 특유의 풋풋한 미소는 물론 단정히 넘긴 머리, 날카로운 표정은 화보에 생동감을 더하며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드라마 스케줄로 늦은 시간 시작된 화보 촬영에서도 정해인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연일 이어지는 스케줄에 피곤한 와중에도 정해인은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집중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완벽한 포즈와 연기로 촬영을 소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소재, 주제 의식에 끌렸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결핍,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치유를 표현하려 한다고 생각한다”고 작품을 소개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가 빚어내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정해인과 인연을 맺은 이숙연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오는 3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반의반’에는 정해인과 함께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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