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올 상반기 방한 가능할까?

기사승인 2020.02.17  15: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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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올 상반기 방한 가능할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서울뉴스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 뮌헨을 방문 중인 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20분간 왕이 부장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고 16일 외교부가 전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통화이후  한중 외교장관 간에 열린 10번째 회담이다.

강 장관은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중국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수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내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를 위한 중국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왕 위원은 중국 지도부를 비롯한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한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양 장관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가운데 올해 추진 중인 정상 및 고위급 교류를 위한 협의를 긴밀하게 진행해 한중 간 우호와 관계 발전의 토대를 공고하게 다져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올해 상반기 중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국은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해 왔다.   강 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한 문제는 양측이 계속 조율해왔던 대로 추진한다”며 “상반기 중에 한다는 게 합의사항이고, 구체적 날짜는 좀 더 조율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올해 정상 및 고위급 교류가 한중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한 논의를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키로 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한중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 장관은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중국 측의 참석을 요청했고, 왕 위원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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