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붕괴되지 않는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자리프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곧 붕괴할 것이라고 확신해왔다. 그래서 그는 붕괴 중인 정권과 대화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최대 압박”은 이란 정부를 붕괴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불행히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좋은 조언자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했을 때부터 이란이 무너지기를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서명한 핵합의 대신 새로운 핵합의의 체결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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