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 컨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AOA 찬미와 보이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이 해외 29개국에 수출된다.

13일 세계 최초 UHD 슈팅 로맨스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연출 이은일)’ 제작사 강 컨텐츠 측은 미국, 이스라엘,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사랑공식 11M’가 방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초고화질(UHD)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랑공식 11M’는 기획 단계부터 전 세계 청춘들이 열광할 소재로 제작이 완료되기 전 해외배급사와 방송사, OTT 플랫폼사들의 구매 예약이 줄을 이은 작품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와 카카오 TV에서 볼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이스라엘,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지난주부터 방송되고 있다. 추가로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등 24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메이킹 필름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인기가 있어서 해외에 판매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 드라마 해외 수출 역사상, 본편 드라마와 메이킹 필름이 패키지로 판매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추가 수출 논의 중인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중국, UAE, 브라질, 멕시코, 코스타리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24개국에서는 모두 본편 드라마와 메이킹 필름이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몽골에선 영화관에서 상영하길 희망하고 있어 한국 웹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공식 11M’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접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아가던 지윤과 꽃미남 선배 태오와의 로맨스. 아스트로 윤산하, AOA 찬미-유나, 배우 김철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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