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가 강렬한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화보를 완성했다.

12일 영화 ‘백두산(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제작 덱스터픽쳐스/공동제작 퍼펙트스톰필름, CJ엔터테인먼트/각본·감독 이해준, 김병서)’에서 함께 열연한 이병헌과 하정우가 함께한 ‘하이컷’ 표지와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과감한 상상력,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 신선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신과함께’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는 ‘백두산’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하정우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비주얼이 고스란히 담겼다.

톤다운 된 화보 속 강렬한 표정과 포즈만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잡아끄는 모습으로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목적, 개성을 가진 남과 북의 인물로 분한 하정우와 이병헌이 보여줄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무표정한 표정 속 강렬한 눈빛만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전하는 이병헌은 속내를 쉽게 읽기 힘든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캐릭터를 한 눈에 보여줬다. 매 컷 스타일리시한 포즈와 분위기를 내뿜는 하정우는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컷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인터뷰는 12일 발행되는 하이컷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병헌과 하정우의 특별한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올 연말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백두산’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