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블 유 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지현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흑백화보를 소화했다.

3일 박지현이 참여한 ‘더블유 코리아’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박지현은 순백색 점프슈트를 입고 옷과 상반되는 검은색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우아함을 가득 담았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박지현은 박지현 특유의 맑고 우아한 기운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드라마 ‘은주의 방’,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영화 ‘사자’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2019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지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작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털털함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 박지현은 영화 ‘앵커’ 촬영에 돌입했다고.

박지현은 “저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생각하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저는 선택받거나 선택받지 못하는 숱한 경험을 반복하면서 뭐든 너무 기대하지 말자는 결론을 얻었어요. 기대하다 실망하며 조급해지는 것보다는 연기하는 재미만 생각하는 게 나아요”라며 연기를 임하는 데 있어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며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한 해 동안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장르 불문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박지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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