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검찰 출석하는 나경원, 절대 봐주지 마라"

기사승인 2019.11.12  2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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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검찰 출석하는 나경원 절대 봐주지 마라"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국회 충돌사태 발생 6개월만에 자유 한국당 나경원 원내 대표가 내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왔던 황교안 대표와 나 원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검찰을 항의 방문해서 제1 야당에 대한 눈치보기 수사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국정감사가 끝나면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내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검찰에 내일 나가겠다고 통보했고, 출석 시간을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고발한 지 201일 만이다.

내일 검찰 조사에서 나 원내대표는 여야 충돌의 원인은 불법 사보임에 있고, 한국당 의원들의 저항은 불가피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지난달 13일)] "법적 책임을 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법적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제가 질 거란 말씀을 누차 드렸고요, 실질적으로 이것은 정치행위고…"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고소고발된 한국당 의원은 모두 59명으로, 나머지 의원들은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는 게 당 지도부의 방침이다.

정의당은 오늘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한국당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기소를 촉구했다.

[윤소하/정의당 원내대표] "검찰이 왜 이렇게 머뭇거리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제 1야당 봐주기인지 아니면 눈치보기 수사인지…"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에 대해 여야가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다음 달 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부의한 이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국회법에 따라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 법안이 처리되면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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