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9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보존과학 심화연수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국공사립대학박물관 학예사 및 보존과학 관련 업무 담당자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보존과학 연수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 진행했던 보존과학 기초연수는 보존과학 기초이론 및 재질별 보존처리 관련 기초 강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실시하는 보존과학 심화연수는 문화재 다루기, 토기/도자기 문화재 보존, 지류 문화재 보존, 박물관 환경에 관한 심화 과정이며, 실습 위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보존과학 기초연수 수료자이다.

특히 심화연수 과정은 실제 박물관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구성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업무 담당자들이 각 박물관에서 실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존과학 연수 운영을 통해 유관 기관에 대한 보존과학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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