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모스트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소유가 더 깊어진 감성으로 공효진의 마음을 표현한다.

23일 오후 6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극본 임상춘)’의 다섯 번째 OST PART5 ‘괜찮나요’가 발매된다.

‘괜찮나요’는 차분하게 시작되는 피아노 선율이 곡을 이끌어가고 세련된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동백이(공효진 분)의 마음과 같이 조심스럽게 용기 내보려 하는 진심이 담겨 있는 가사가 공감을 자아낸다.

소유의 뛰어난 감정선을 따라서 모든 악기들의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어 가사에 몰입도를 높이고, 소유 특유의 담담한 듯 깊은 감성이 곡에 잘 묻어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서 소유와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감독 개미와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세진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던 바 있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감성 보컬 소유는 다수의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콜라보의 여신’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받았다. 또 드라마 ‘도깨비’, ‘구르미 그린 달빛’, ‘제3의 매력’ 등의 다양한 드라마 OST로 차세대 ‘OST 여왕’으로 입지를 굳혔다.

‘동백꽃 필 무렵’의 OST에 참여한 소유의 보이스가 어떻게 드라마와 어우러질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잠은 다 잤나봐요’의 인기를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유에 이어 김필, 헤이즈, 김나영, 펀치, 가은이 ‘동백꽃 필 무렵’ OST 후발 주자로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로맨스, 휴머니즘, 스릴러 장르의 절묘한 조화로 시간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다.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과 스릴러 등 모든 요소들이 놓칠 것 없이 잘 녹아들어 대중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생캐릭터를 만난 공효진, 강하늘을 비롯해 김지석, 지이수, 오정세, 염혜란, 손담비, 김강훈, 고두심, 이정은, 전배수, 김선영, 김동현, 김미화, 이선희, 이상이, 김모아, 백현주, 이중열, 진용욱, 이규성, 카슨 엘렌, 이재우, 박연우, 황영희, 전국향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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